익선동카페 / 익선동 디저트 맛집 / 망원동 티라미슈
익선동카페 / 익선동 디저트 맛집 / 망원동 티라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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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티라미수 익선점
주소 : 서울 종로구 낙원동 120-2
번호 : 02-745-9446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주차장 : 없어요
어제 익선동 맛집으로 마라전골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어제 동방미식에서 마라샹궈를 먹고 방문한 망원동 티라미수 익선점이에요. 익선동카페는 맛집들 만큼이나 만더라구요. 익선동을 일때문에 몇번 와본적이 있기는 한데, 이렇게 익선동을 골목골목 다니면서 보러다니지는 못했거든요. 아 왜 익선동카페,익선동맛집을 많은이들이 찾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실 이때 굉장히 배가 부른상태라서, 물한모금 들어가지 않을것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저는 디저트배가 따로 있나봐요. 망원동 티라미슈 라는 간판을 보니 티라미슈맛집이겠다는 느낌이 팍들어서 저도 모르게 구경하러 가봐야지라는 마음이 사실 맛 보러 가야지 라는 마음이 들어있었을지도 몰라요. 1층만 보고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나 했더니 앞에서 보니 2층 한옥뷰가 있다고 써있길래 반가웠죠!
여기저기 하도 걸어다녀서 좀 앉고싶었거든요. 티라미수 맛집 답게 디저트는 티라미수 케익밖에 없었어요.
티라미슈 종류가 대신 몇가지 있더라구요. 저는 민트초코를 좋아해서 민트초코 티라미수와 생딸기라떼를 마셨어요.
익선동카페 가격판 참고하세요. 가격이 꽤 나가는 카페도 있지만 일단 카페 금액대의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가 4천원 정도면 다른 익선동 카페치고 저렴한편 이였던 것 같아요.
예전에 사이다 병에 나오는 이런 유리병에 들어있는 생딸기라떼 밀크티 냉장고에요. 밑에는 베지밀B처럼 생긴 망원 홍차 밀크티가 있네요. 저는 딸기딸기하게 생딸기 라떼로 초이스! :) 홍차는 향이 좋은데 홍차 밀크티도 맛있어 보이네요.
일단 익선동 디저트맛집으로 글을 쓰고있어서 디저트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티라미슈 종류는 9가지 정도 되는것 같아요.
개인카페인줄 알았는데 프렌차이즈 더라구요. 아무래도 망원동에서 핫해져서 이렇게 생긴거겠죠?
티라미슈는 정말 맛나는 케익이죠 ㅎ_ㅎ 거의 오리지널 티라미수를 많이 먹어봤는데, 익선동 디저트 맛집은 녹차 티라미수, 얼그레이 티라미슈, 한라봉 티라미수, 블루베리 티라미슈, 딸기티라미수, 오레오티라미슈, 고구마 티라미슈까지 종류가 다양해요. 사실 다 제가 좋아할만한 다 그런 맛으로만 있더라구요. 하나씩 맛을 다 보고싶지만 사실 그정도로 먹을 배가 있지도 않고 양이 너무 많아서 다름에 기회가 된다면 모든 맛을 다 섭렵해보고 싶네요 :)
어떤 티라미슈를 먹을지 엄청 고민하게 만들었던 익선동카페..ㅋㅋ 모양이 너무 예뻐서 몇개 골라서 선물로 줘도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베스킨 처럼 맛별로 골라서 생인선물로도 좋을것 같은 패키지에요.
메뉴를 고르기전에 먼저 드시고갈지 물어봐요. 먹고 간다고하면 2층에 가서 자리가 있는지 먼저 보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2층에서 자리를 보고 나서 바로 민트 티라미수로 골랐답니다.
민트 티라미수는 4900원 이에요. 그리고 생딸기 라떼는 6500원 이랍니다. 엇 가격이 비싼가 싶어도, 먹다보면 리얼 딸기가 씹혀서 맛있긴한데, 양이 순삭감이라 병이 더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익선동 카페 망원동티라미슈 2층 계단이에요. 이건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계단이 굉장히 가파릅니다.
옆에 봉을 잡고 올라가고 내려가야 할것만 같아요. 왠지 여기서 균형이라도 한번 잃으면 큰 사고가 날것같같아요.
저는 이날 운동화를 신었지만,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오르고 내려오기에는 좀 무서울 수도있겠다 싶더라구요.
옆에 몸균형상실 경고 표지판이 있을만큼 계단 올라갈때 조심하셔야해요. 좁고 가파른 계단이라, 특히나 손에 음료랑 디저트를 들고가면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짜잔! 앗 ㅠㅠ 흔들린사진.. 속상하네요. 익선동 카페 티라미슈에요. 2층 자리는 의자가 등받침이 없는 의자들이라서
오랫동안 편히 쉬지는 못할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있었어요.
익선동 디저트맛집 답게 티라미슈는 촉촉합니다. 위에느 민크 크림과 초코가 조금씩 들어가 있어요.
입에서 엄청 살살 녹는 티라미슈 이기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망원동 티라미슈 라서 티라미슈를 좀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전 이 생딸기라떼가 더 맛있더라구요.
병 밑에 딸기가 한가득 있어서 마시기 전에 충분히 쉐킷쉐킷 흔들어 주어야 한답니다!
무엇보다 패키지가 너무 귀엽고 예뻤다는요^^ 익선동 카페들 보면 참 유니크하고 예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이런 패키지 하나하나 참 이쁜 가게들이 있는것 같아요. 딸기를 열심히 흔든 모습이에요. 옛날 추억이 새록
돋게하는 유리병이에요. 2층 한옥뷰와 함께하면 좀 은은한 옛 추억을 소환해 주는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나 병따개가 참 귀여웠어요. 1병마다 들어있는 병따개가 참 이색적이였는데, 저만 그런가요? ㅎㅎ
익선동 카페에는 데이트하기 참 좋은 오목조목한 카페들이 많은것 같아요. 물론 병따개는 다시 반납하셔야합니다~
마실때마다 딸기 씨가 씹히더라구요. 저 배불렀던것 맞나요?ㅋㅋ 제간 너무 양이 적은것 같았어요 ㅎㅎ
핫한 익선동 카페 아시는곳 있나요? 그래도 이날은 조금씩 사람들이 보이긴 했는데, 평소 익선동 골목거리에 비하면
확실히 사람이 많이 줄긴했지만요. 그래도 뭐 좀 한적해서 인지 이곳저곳 참 많이 구경해봤던 것같아요. 평소같았으면
사람이 너무 분벼서 천천히 구경하고 싶어도 못했을텐데 말이죠
2층 한옥뷰는 음.. 이날 앞 가게가 한옥을 다 비닐로 가려놔서 사실 막 예쁜 뷰는 아니라 좀 아쉬웠지만, 사진 앵글과
다르게 좀 멀리보이는 뷰는 한옥 지붕들이 보이긴 했거든요. 비둘기보다 참새가 많은 익선동 카페.
익선동 디저트 맛집에서 티라미수 먹은 후기였답니다. 주말이 끝나가는데 다음주도 여러분 힘내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