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더케이호텔 서울 / 서울 호텔 뷔페 추천

2020. 3. 15. 23:24오늘뭐먹지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 / 서울 호텔 뷔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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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더케이호텔 서울 (양재)

 

주소 : 서울 서초구 양재동 202 교육문화회관 (바우뫼로12길 70)

번호 : 02-571-8100

주차 : 발렛 or 주차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을 다녀왔어요. 서울호텔뷔페 치고는 가성비도 좋고 가격대도 많이 부담이 없는 가격이라 몇번 와봤던 곳이에요. 겨울 디너뷔페어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사람들도 많고, 서울호텔뷔페 치고 가격이 비싸지는 않았어도 그렇게 사실 만족스럽지는 못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 이후로 오랜만에 오긴했거든요.

더케이호텔 서울은 4성급 호텔이에요. 물론 코로나때문에 입구 앞에는 열감지하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구요.

더케이호텔 뷔페는 2층이랍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뷔페로 다녀왔어요. 영업시간은 18:00 ~ 21:00 까지 랍니다.

불금을 호텔뷔페로 달려보았답니다. 성인기준 가격은 46,000원 이에요.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 실내에요. 천공이 높아서 넓지않아도 답답하지 않아요. 호텔은 보통 천공이 넓어서 더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많이 넓지않아도, 뭔가 좁은 느낌이 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천장이 높아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금요일 저녁 뷔페인데 손님들은 많이 없더라구요. 

양재 더케이호텔 메뉴를 하나씩 다 찍어보려고 했는데, 다 찍지는 못했어요. 대략 뜨거운음식, 스프, 누들, 디저트, 과일, 

스시,롤, 코리안푸드, 샐러드류로 나뉘어요. 

누들음식에는 쌀국수가 있었는데, 이날 쌀국수는 못먹고왔네요. 고기먼저 먹어야지 해놓고, 고기 먹고나서는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를 못하고 온게 좀 아쉽네요..ㅎㅎ 서울호텔뷔페 치고는 디저트가 조금 아쉬운느낌이 들기도 했거든요. 입에서 막 사르르 녹는 그런 베이커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코리안음식과 스시롤이에요. 코리아 음식에는 아래 사진을 확인하시면, 나물이나, 육회, 오리고기, 밤, 두릅, 등등 외 몇가지 반찬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나물들이나 김치를 뷔페에서도 간혹 먹게되는것 같아요. 특히나 김치는 꼬옥.

돌문어장이 있었는데 사진에 짤렸네요. 봄을 알리는 두릅도 있고, 무엇보다 밤을 좋아하는데 깐밤이 달달하게 있는 밤시도 맛있었구요, 삼채와 육회도 참 맛있어요. 양식보다 한식은 참 볼수록 고급스럽고 정갈한 음식인것같아요. 

도다리 쑥국이에요. 봄이되면 꼭 먹어야한다는 도다리와 쑥의 향이 참 조화롭고 너무 맛있었던 국이에요.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함략이 적어서 환자들의 건강식이나 성인들의 보양식으로도 좋고, 면역력 강화와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써있어어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예방과 여성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쉐프님이 써두였는데, 안먹을수가 없는 메뉴더라구요!

제 첫접시에요. 꼭 호텔뷔페에서 첫 접시는 항상 찍어두거든요. 빈속에 먹는 첫접시가 제일 맛있는 순간인것 같아요. 

도다리 쑥국은 제 베스트 스프였답니다. 

소갈비찜은 너무 질겨서 실망했지만 LA갈비는 넘나 맛있어서 계속 가져다 먹었어요. 그리고 사천식 도가니 볶음도 있었는데, 도가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환장하고 먹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녹각삼계닭죽도 참 맛있었어요. 두번째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더더 가져다가 먹기요^^

여긴 과일이에요. 너무나 편하게 리치도 껍질이 다 까져있고, 살구도 다 껍질까지 벗겨져 있어서 먹기가 너무 편했어요. 

제가 사랑하는 멜론은 몇접시를 가져다 먹었는지 몰라요ㅎㅎ 배가불러도 멜로는 꼭 먹어야하거든요. 

그래고 샐러드류에요. 카프리제는 두툼한 모짜렐라 치즈가 너무 고소하게 올라가서 계속 가져다 먹었더니 토마토탓인지 배가 좀 불렀는데도 계속 먹고싶게 만든다니깐요ㅎㅎ

사천식 도가니탕과, 너무 질겼던 갈비찜ㅜㅜ 하지만 LA 갈비는 인정!!! 여러분들만의 서울호텔뷔페 추천해줄만한 곳이 있나요?! 추천받으면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볶음밥도 있었지만, 저는 볶음밥보다 고기를 더 많이 먹은것 같아요. 장어도 웜에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야채버섯구이와 연어구이에요 :) 버섯에서 나오는 향이 은은히 느껴졌어요. 연어는 담백합니다.

새우와 립, 그리고 편백나무 찜에요. 불향이 나는듯한 립과, 편백나무에는 야채와 고기가 조금 들어있었는데,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확실히 더케이호텔 뷔페가 겨울에 왔었을때보다 이번이 좀더 메뉴가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전에 왔을때보다 오히려 이번 메뉴가 더 맛있더라구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메뉴 회전이 좀 늦어져서 그런건지

메뉴하나하나에 좀 더 신경이 써진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서울 호텔 뷔페 치고는 델리가 좀 약한 더케이호텔 서울 디저트에요. 그래도 냉장고쪽에 있던 디저트와 푸딩은 넘나 맛있었거든요. 달달한게 땡길때 이런것만 하루종일 먹을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왠지 너무나 반가운 이 아이스크림, 티코와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에요, 어렸을때 꽤나 고급아이스크림 이였던것 같은데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나뚜르 아이스름도 4종류가 있어서 떠먹을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맛별로 먹을수있는 아이스크림 코너가 있으니까 후식으로 먹기 좋더라구요. 서울호텔뷔페 추천한다면 가격도 많이 부담되지 않은 가격에 더케이호텔 추천할만해요

아차! 그리고 평일 이벤트로 클라우드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것 :) 저는 배가 불러서 비록 맥주는 먹지 못했지만 맥주 한두잔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서울 호텔뷔페 양재 더케이호텔 서울 평일 저녁디너 후기였답니다 :)

코로나 19때문에 아무래도 집에 있게되는 시간이 많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콧바람에 바람을 쐬니 너무나 좋긴하더라구요..ㅠㅠ 우리 좀 더 힙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