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라호텔 조식 /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2020. 2. 19. 21:55오늘뭐먹지

서울 신라호텔 조식 /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

 

 

 

신라호텔 에프터눈티 세트부터 신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후기까지

오늘은 신라호텔 1박2일 호캉스 숙박의 마지막 글이 될것 같아요.

신라호텔 라스트스낵까지 라운지 서비스를 하나하나 쓰고싶지만,

세세히 보여드릴만큼의 사진을 많이 못찍어 두어서

이번 포스팅은 서울 신라호텔 조식과 마지막에 살짝 신라 라스트스낵을

마무리로 글을 마칠듯 합니다 ^^ 계속 재밌게 봐주세요!

신라 에프터눈티 글에서 보여드렸던 신라 로비에요 :)

크리스탈 색상이 계속 바뀐다는걸 저 지금 알았네요 ㅎㅎㅎ

왜냐면 막 도착하자마자 색상과 조식먹으러 갈때 크리스탈 색상이

달라서 그때야 바뀐다는걸 알았어요. 크리스탈은 언제봐 봐도 예쁘니

한장 더 투척해보아요

 

 

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는 1층 로비에 있어요. 저번에 왔을때는

조식까지 이그제큐브라운지에서 다 해결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조식을 신라호텔 더파크뷰 뷔페에서 조식을 먹었어요.

신라 더파크뷰뷔페가 맛있다고 손가락에 뽑히는 곳이는 뷔페라도

들었는데, 물론 디너 뷔페하고는 많이 차이가 있지만 그래두 좋았어요.

 

한번더 살펴보는 신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비스 목록이에요.

조식 1층 더파크뷰로 써있는게 보이시죠 ? 조식은 아침 6시부터 오전10시까지 랍니다.

가는 날까지 먹부림을 멈추지 못하는 저는 ..ㅋㅋ 정말 누가 깨우지 않아도

새벽 6시에 딱 일어난것 같아요. 다른날 휴일 같았으면 옆에서 죽어라 깨어도

절대 인나지 않을 시간인데도 말이죠.. 역시 사람은 뭔가 동기가 있어야하나봅니다.

저보고 널 깨울려면 아침마다 신라 더파크뷰 뷔페 같은 아침상을 준비해야 깨울수 있는거냐며..ㅋㅋ 

 

 

신라 더파크뷰 호텔 들어가는 길이에요.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 없는 이 한적함이 너무 좋았네요. 

가는길에 델리도 한번 쓰윽 구경하구요~

와인들도 한번 다 구경하구요.
그래도 꽤나 일찍 도착한 편이였는데, 저보다 일찍 내려와서 이미

식사하고 있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부지런함에 박수를..ㅋㅋ

 

신라 해피아워 때처럼 일찍 도착한 보람이 있는 이유는 역시나 창가자리 픽! 사진에는 유리에 빛이 비추어서 잘 안보이지만, 너무나 운치있는 지상 라운지가 보였어요. 여름이면 여기서 커피마시면서 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요.
밖에는 장작을 때고 있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뷔페로 먹으러 와야겠어요. 물론 금액이 후덜덜 이지만!

짜라라! 서울 신라호텔 조식 이랍니다. 조식인데도 메뉴가 굉장히 많죠. 어제 해피아워때 너무 많이 먹어둔 탓에 아직도 배가 꺼지지 않은 기분이였는데 이렇게 조식을 또 많이 먹게 해주니 행복할 따름이죠 ㅎㅎ 해피아워때 보았던 미니 버거볼도 있구요 :) 아쉽지만 안심은 없어요~ 그래두 아침에 먹기 좋은 스프도 많고, 한식라인과 중식, 양식이 적당하게 같이 있어요 :) 아침엔 너무 무겁지 않게(?) 적당히 야채와 김치도 먹어줬답니다..ㅋㅋ 

 

 

신라호텔 조식 즉석요리인 쌀국수에요. 저는 면을 넣지않고 해장하는 느낌으로 국물만 먹었어요. 맑고 건강한 맛이에요. 뷔페가면 즉석요리는 꼭 한번씩 받아서 먹는편이에요. 가끔 뷔페에 다른 음식들을 먹다가 즉석요리를 못먹어 볼때도 아쉽지않게 일단 받아와서 맛이라도 봅니다..ㅋㅋ 맛만 보기로 했지만 사실은 대부분 다 먹어버리지만요...ㅎㅎ 고수의 향이 너무 좋은 쌀국수에요 :) 이런 뜨끈한 국물한번 먹고나면 속이 참 든든해 지는것 같아요. 

서울 신라호텔 더파크뷰에서 조식을 열심히 즐기다 보니 점점 날이 밝아지고 있길래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6시 때는 날이 어둑어둑해서 안보였던 남산도 보이네요. 신라호텔은 어디에 앉든 남산이 보이는것 같아요. 이날 아침도 날이 맑지는 않아서 깨끗한 하늘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ㅠㅠ 지상 라운지는 여전히 더 이쁘네여^^
저는 천천히 수다도 떨고 차도 마사면서 10시까지 있고싶었는데 졸려서 안되겠더라구 ㅋㅋ 역시 배가 따뜻하게 부르니 졸음이 솔솔~

나올때 찍은 로비는 하얀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처럼 너무 아름다웠어요~ 빵빵 부른 배를 안고 다시 한숨 자고 체크아웃을 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역시 서울 신라호텔의 사육 스케일은 다르답니다ㅋㅋㅋ 아쉽지않게 라스트스낵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먹고갈수있어요. 배가 너무너무 불러서 진심으로 간단하게 먹고싶었는데 사람 배라는게 참 신기해요. 또 들어가요.. 먹어도 들어가여..ㅋㅋㅋ 신라호텔 1박2일 호캉스 한번 다녀오면 정말 위가 2배는 늘어나서 한동안 제가 먹었던 양보단 확실히 많이 먹게되는것 같아요

따라라~ 신라호텔 라스트스낵입니다, 라스트스낵은 간단한 핑거푸드 같은 요리와 과일과 디저트가 나와요. 오렌지가 아니라 한라봉이라는것^^ 사실 신라 해피아워때도 그렇고 조식때도 그렇고 디저트를 많이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이 아쉬움을 라스트스낵이 달래주네요. 신라 델리가 참 부드럽고 맛있어요. 앞에 가져온 한라봉은 다 못먹고 나왔는데 ㅠㅠ 지금 생각나네요. 제가 음식을 잘 안남기는게 나중에 지나면 남겼던 음식이 꼭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후회를 남기지 않기위해 그냥 다 먹어치워버려여..ㅋㅋ 라스트스낵을 먹으며 책도읽고 잠시 여유 부리다가 나왔답니다. 더파크뷰 신라호텔 조식부터 라스트스낵까지
넘나 행복했던 1박2일이였던 것 같아요. 몇일은 생각안날것 같았던 음식들이였는데 지금 보니 또 생각나는건 전 역시 뚠뚠이가 되가고 있는걸까여....ㅎㅎ 정말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왔답니다~